[날씨] 완연한 봄 날씨, 서울 11℃...서쪽 미세먼지↑ / YTN

2022-03-03 1

오늘은 완연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영상으로 시작했던 서울 기온, 한낮에는 11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중부지방은 10도 안팎, 남부지방은 15도까지 크게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무척 커지는 만큼 외출하신다면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가 정체된 가운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재,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은 종일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 제주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1도, 대전 15도, 광주는 16도가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중부와 전북 북부에 강풍과 함께 봄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주말에는 날씨가 개겠지만, 꽃샘추위가 찾아오며 쌀쌀하겠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계속해서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만큼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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